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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배낭을 메다./여행기 # 내 나라

한강 예찬론자들과 한강 회동♪

일상여행자 2015. 1. 26. 03:58

 

 

 

한강파의 10월 회동.

 

 

전 직장에서 맺은 인연인 조과장님♥의 친구분들 모임에 어쩌다 꼽사리 꼈던 걸 계기로

 

한강나들이까지 합석하게 되었다.

 

 

 

 

 

각자 사온 술과 안주, 주전부리들이 아주 근본없는 조화를 이룬다.

 

 

 

 

종류 다른 막걸리 4종과 직접만든 딸기 와인, 빈땅맥주, 스텔라 그리고 뒤에 나온 레드와인 한 병.

 

 

 

 

그리고 숙취해소용 포도즙.

 

 

안주로는 김밥, 만두, 치즈, 황남빵, 뽀빠이, 과일, 군고구마, 구운 한치와 꿀떡...등등

 

 

 

 

 

 

동행자 한 분의 동생이 직접 담궜다는 딸기 와인으로 첫 잔을 짠!

 

 

향은 달콤하고 맛은 적당히 드라이해서 완전 내 취향 1000% 저격

 

 

 

 

 

 

한창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고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과 좋은 술 그리고 수다수다를 섞다보니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바람에 술기운이 오른 조과장님이 가장 먼저 숙면모드에 들어가신다.

 

 

 

 

 

한창 떠들고 수다를 떨다보니 술도 어느정도 내려갔는지 속도 헛헛해지고

 

한강은 즉석라면이지!를 외치며 끓여온 라면.

 

 

왜 한강에서 먹는 라면은 두배 더 맛있는지! 국물까지 홀홀 마시며 해장을 해본다.

 

 

 

 

 

 

그러다 보니 이젠 속도 따뜻하고 나도 슬슬 졸음이 쏟아져 내린다.

 

한창 꿀잠을 자다 눈을 떠보니 벌써 6시가 넘어 해가 어둑어둑하다.

 

 

 

 

 

 

 

 

이날 무릎담요와 일반담요, 와인잔이며 가디건까지 별거 별거 다 싸들고 갔던 나의 도라에몽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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