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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월평동] 비주얼과 맛 모두 잡은 디저트카페 '앤크 anc.'

일상여행자 2020. 10. 20. 00:01


대전 나들이 2탄

대전까지와서 카페인 충전도 허투루 할 수 없닷!

열심히 검색해서 정부청사 근처(통계교육원 뒤편) 디저트카페 '앤크'로 결정!

외관부터 너무 귀욤귀욤


일요일도 영업을 한다니 언제든 찾아오기 좋고
공인된 제과기능장께서 만드는 디저트라니 이건 뭐 먹기도 전부터 신뢰도 200%



일요일 오후 한적한 시간에 갔던터라 매장안은 아직 한산-




아메리카노(3)와 산딸기 바바로아(7)로 주문했다.
잠시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 매장내부를 구경!

구움과자류도 이것 저것 다 먹고싶었지만
아직 숙취가 남아있던 관계로 자제를..




크로플이 2.8이면 아주 비싼 것 같지도 않다.
디저트류야 워낙 단가가 쎄고 여긴 또 공장형도 아닌 개인공방이다 보니 가격에 대해 크게 부담은 없었다.



매장 내부 인테리어나 BI도 상큼하고 디저트 카페이니 부담없이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게 수전배치도 센스있다 싶었다.
다만 다른 모든 것들이 세련된 것에 반해 전체적으로 메뉴판이나 가격표 라벨이 전문가의 손을 타지 않은 듯 투박해보인 점이 안타까웠다.

로고 글씨체와 통일감있고 간결한 글꼴이면 훨씬 요새 인기있는 st로 더 흥할텐데 하는 안타까운 오지랖이 잠시 다녀갔다.



드디어 주문한 아아와 산딸기 바바로아.
원래 즐겨먹는 에클레어와 이 것 중 고민했는데 더 상큼하고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하는 레어한 녀석으로 고른 나의 선택에 박수를!!!!

상큼한 산딸기무스와 부드러운 크림은 말해모해!

제일 아래 시트지는 타르트지인가 했는데 달콤하고 고소한 초콜릿에 견과류과 범벅되어 달콤하고 부드럽고 고소하고 거기에 산딸기의 산미까지 완벽한 밸런스였다.

거기에 커트러리까지 이렇게 귀염뽀짝할 일이람!♡

한입한입이 아까웠던 디저트를 남김없이 먹고나니 금새 다시 대전 나들이가 오고 싶어지겠다!ㅠㅠ

다음엔 공주칼국수 뿌시고 2차로 오길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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