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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칼국수 (2)
일상여행자
전에 올렸던 안동국시 맛집 소호정 포스팅에 이은-고기 육수 베이스 칼국수 맛집 리뷰 2탄 바로 논현동 손국시! 논현역 2번 출구 자생한방병원 골목에 있다. (일요일 휴무 /평일은 8시까지, 토요일은 6시까지 였던가..?) 단촉하지만 내공있어보이는 메뉴판 물론 나는 손국시를 처음 오는 것이 아니지만 포스팅을 위해 사진 찰칵! 처음에 왔을때가 거의 10년전 6000원인가였는데 상승폭을 그 때를 생각하니 가격이 참 안오른 편이구나 싶긴하다. 나는 언제나 처럼 칼제비를 주문! 주문 즉시 면을 뽑아 육수에 말아주신다. 밑반찬이라곤 김치 하나에 고추 양념장 하나-혹여 양이 부족할 까 나오는 쁘띠한 맨밥 뿐이지만 손국시의 트레이드마크랄까-어마어마하게 맛있는 김치와 함께라면 밥도 뚝딱! 보드라운 식감이 너무 좋아 자꾸..
찬바람이 불어오니 절로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이 날은 소호정의 안동국시가 땡겼더랬지. 다른 건 사실 볼 필요도 없지만 메뉴판 사진도 예의상 한 컷 칼국수 한 그릇에 12000원이면 넘나 비싼 것 싶지만 또 이 맛이 충족되는 곳을 찾기도 쉽지 않다. 주문하고 곧이어 나오는 반찬.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숟가락, 젓가락 위생 커버가 참 반갑다. 수저통에서 수저를 꺼내 밥을 먹는 당연한 일에도 여러사람의 손이 닿은 식기를 입에 넣는 그런 찝찝함을 느꼈는데 소호정은 그런 우려가 말끔하게 해소되었다. 주문한 안동국시. 손으로 민 국수는 아니지만 국수면의 식감이 비단을 입에 머금은 듯 부드럽다. 사골국물은 꼬리한 냄새없이 깔끔하면서 한기들었던 몸의 저 깊은 곳부터 온기를 채워준다. 다진 파와 적당한 후춧가루, 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