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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자
[서울/강남역] 찬바람 불어 마음이 허할 땐 '소호정' 안동국시를 본문

찬바람이 불어오니 절로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이 날은 소호정의 안동국시가 땡겼더랬지.


다른 건 사실 볼 필요도 없지만 메뉴판 사진도 예의상 한 컷
칼국수 한 그릇에 12000원이면 넘나 비싼 것 싶지만 또 이 맛이 충족되는 곳을 찾기도 쉽지 않다.



주문하고 곧이어 나오는 반찬.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숟가락, 젓가락 위생 커버가 참 반갑다.
수저통에서 수저를 꺼내 밥을 먹는 당연한 일에도 여러사람의 손이 닿은 식기를 입에 넣는 그런 찝찝함을 느꼈는데 소호정은 그런 우려가 말끔하게 해소되었다.
주문한 안동국시.
손으로 민 국수는 아니지만 국수면의 식감이 비단을 입에 머금은 듯 부드럽다.
사골국물은 꼬리한 냄새없이 깔끔하면서 한기들었던 몸의 저 깊은 곳부터 온기를 채워준다.
다진 파와 적당한 후춧가루, 식감 적당한 고기 고명에 보들한 국수면까지 다가오는 겨울 무슨 보약이 더 필요하랴!
아이와 함께 가족 외식으로도
어른들을 모시는 식사에도
연인과 함께 데이트로도 늘 옳을 소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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