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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디자인의 좌석과 메뉴들이 즐거운 연신내 '로프트 71' (Caft Loft 71)

일상여행자 2014. 6. 5. 14:58

 

 

지난 토요일 연신내에 사는 친구네를 방문!

 

 

함께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치고 찾아간 Cafe LOFT 71.

 

 

 

연신내 동네 자체가 생소했는데 먹자거리 주점거리 그리고 카페거리까지 상당히 놀 곳이 많은 동네인 것 같았다.

 

 

아기자기 이쁜 카페와 큰 규모의 개인 카페들이 많았는데

 

연신내 주민인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찾아간 로프트 71.

 

 

 

 

 

 

 

 

 

 

 

 

테라스 좌석도 눈에 띄는데 이날은 폭염특보!

 

친구들과는 하늘공원을 가려다 날씨 때문에 포기하고 시원한 카페를 찾아간 것이었으므로 우리는 무조건 실내로 직진했다.

 

 

1층에서 셀프로 주문 후 진동벨을 가지고 있다가 메뉴가 나오면 진동벨이 울리는 뭐 그런 흔한 카페 시스템이다.

 

 

 

다양한 메뉴가 있는 로프트 칠십일.

 

 

한국에서 DILMAH, 딜마 홍차를 파는 곳은 처음 봤는데 무척 반가웠다.

 

한참 냉침 홍차를 먹을 때 공동구매까지 해가며 사먹었던 딜마인데...(그렇지만 가격은 물어보지 않았다.)

 

 

왠지 tea 음료 종류를 딜마로 낸다는 것 부터 신뢰감이 팍팍 상승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카페에서 칼스버그 생맥주가 왠 말이람! +_+

 

 

 

 

 

 

 

 

 

 

 

일단 친구들과 1인 1메뉴를 주문하고 사이드 디저트까지 주문한 후 진동벨을 찾아 우리에게 최적화 된 장소가 어디일까를 찾아 카페를 어슬렁~

 

 

 

 

 

 

 

2층의 다락방.

 

 

이 곳도 더웠는데 에어컨이 안 틀어져 있어서 그냥 위로 올라갔다.

 

 

 

 

 

 

 

 

예쁜 미싱을 리폼한 선반이 반겨주는 3층. 우리집 미싱은 잘 썩어가고 있는지....ㅋㅋ

 

10년 후에 나의 미래의 집으로 데리고 가야 하는데 그 전에 너무 삭아있음 안되는데 하는 걱정이 잠깐 들었다.

 

 

 

 

 

 

 

 

이런 단체 공간도 있었는데 우린 넷뿐이라 왠지 앉으면 민폐일 것 같아서 또 그냥 지나치고

 

 

3층의 창문 앞 쪽 트인 쇼파 4인석으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창 밖 옥외석으로 테라스 일반 좌석과 흔들의자 좌석도 비치되어 있었는데 그 날은 폭염특보가 내려졌기에 나가서

 

사진을 찍을 엄두도 못내고 그냥 테이블에 철퍼덕.

 

 

 

 

 

 

사진도 찍고 돌아보는 동안 메뉴가 준비되었는지 딱 맞춰 진동벨이 울린다.

 

 

 

초코케익과 (내가 주문한 것이 아니라 메뉴명을 모름) 카야토스트

 

 

아이스 코피띠암 2잔 (싱가폴식 연유커피), 아이스 카푸치노, 아이스 애플 유자티

 

 

이렇게 주문!  카야토스트가 있기에 카야친구 코피띠암을 주문했는데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서 실망스러웠다.

 

 

 

연유가 들어간 진하고 고소한 예를 들자면 띵크커피의 스패니쉬 라떼 동남아 버전의 아이스 커피를 생각했는데

 

로프트 71의 코피띠암은 휘핑빠진 카페모카에 가까운 맛이었다.

 

 

그렇지만 카푸치노와 딜마 애플티에 유자청이 가미된 친구의 메뉴는 bbbb 역시 딜마는 실망시키지 않았다.

 

 

 

 

물론 모처럼 먹는 카야토스트도 여전히 굿굿.

 

카야토스트를 처음 맛보는 친구들은 바삭하고 고소한 맛에 하나 더 시키자고! 난리가 났다.

 

내가 시킨 메뉴가 이렇게 히트일 때 괜히 뿌듯뿌듯하다.

 

 

 

 

 

 

 

 

 

 

 

그치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카야 토스트 갑은 야쿤카야토스트 인 듯.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지하)

 

 

 

한창을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며 놀다가 이제 카페를 나설 시간.

 

 

카페 옆에 Shop in shop 으로 추정되는 빵집 Just bread가 나란히 있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던 다쿠와즈와 마들렌

 

 

 

 

 

 

 

 

 

다음에 또 연신내에 오게 된다면 그 땐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에 이 테라스에 앉아 칼스버그 한 잔~을 즐겨야겠다.

 

 

 

 

 

 

 

 

그럼 :)

 

Thank you for coming Nanda's Bl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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