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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배낭을 메다./여행기 # 내 나라

[서울/구룡산]야등 후기

일상여행자 2020. 9. 23. 01:27

구룡산 야간등산을 다녀왔다.

양재 코이카 건물에서 시작해 국수봉(전망대)-정상-달터근린공원-달터테마공원-양재천으로 끝나는 코스였다.


요새 하루 만보걷기를 실천중이고
또 지난 주말 모처럼만의 관악산 등산으로 평속은 비록 시망이지만...몸을 움직였다는것에 의의를...

대모산도 갔으면 좋았겠지만
피로도가 상당하여 오늘은 구룡산으로 만족하기로.

구룡산 안내판!

코이카에서 능선을 등지고 바람 한점 불지 않는 어두움과 벌레만이 가득한 길을 가다보면
바람이 든다, 싶은 순간 나타나는 구룡산 전망포인트

날이 맑아 저 멀리 인왕산 성곽길과 남산타워까지 선명히 보인다.
반짝반짝 산에서 보는 야경- 참 오랜만이다. 너!


다시 사람 한 명 없는 길을 오르다보면 벌써 정상이다!

반가운 야경을 마주하며 목을 축이고 곧바로 하산

개포 레미안 아파트의 입주가 임박한 것인지 주변정비가 말끔하게 됐다.

오늘은 산에서 운동하시는 분을 딱 한 분 뵈었는데, 코로나도 끝나고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곧바로 구룡산도 시끌벅적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지 않을까...생각하며 오늘 야등(산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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