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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나들이 '희동아 엄마다'

일상여행자 2011. 11. 20. 23:33


 


모처럼 삼청동으로 나들이를 갔다.
시작은 언제나 앤드류스 에그타르트. 아! 너무 비싸!






그리고 지인이 알아봐뒀다가 꼭 가고싶었다고 하신
'희동아 엄마다'로 이동.

정독도서관에서 삼청파출소로 연결되는 골목의 Homestead coffee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작은 가게.

비가 추적추적 오고 있던 날이라 외관사진 생략!




한옥 골격을 그대로 살려서 지은 카페~
'희동아 엄마다'는 떡을 빚는 걸로 유명한 주인이 만든 카페로,
 주인 분께서는 방송에서 떡 만드는 촬영?도 많이 하고 실제로 카페에서 떡 강좌도 열린다고 한다. 

입구에는 주인께서 쓰신 책들이 가지런히~ 전시되어 있었다.



원목 결이 예쁘게 보이는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작은 조화!



우리가 시킨 팥빙수 (12,500원)
뚝배기에 담겨서 나오는 팥빙수는 우유얼음을 갈아 좀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었다.
팥도 국내산 팥을 직접 삶아 넣었다고 하는데 유난스럽게 단 맛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추억의 팥빙수!



팥빙수 위에 콩가루와 인절미,
그리고 예쁜 핑크색 설기를 얹은 희동아~ 엄마다~의 팥빙수.

여름이면 한뚝배기 생각날 듯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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