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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즐기는 싱가폴의 맛. "야쿤 카야 토스트"

일상여행자 2010. 4. 18. 21:21



싱가폴에서 비오던 마지막 여행날, 우연히 들러 너무 맛있게 먹었던 야쿤 카야 토스트.

그 달달하고 바삭한 맛이 비오는 여름엔 종종 그리웠는데 한국에도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지하층에 위치해 있다.
파이낸스 센터 지하엔 맛집&깔끔하게 분위기 내기 좋은 집들이 몰려있다.




입구 현판



이날 시켜먹은건 샌드위치랑 야쿤 카야 토스트, 아메리카노,야쿤 아이스 커피.

싱가폴식 커피는 연유를 타기때문에 웬만큼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카야 토스트랑 뜨거운 커피의 조화는 혀가 빠질 것 같은 느낌에 피해주시는 게 좋을 듯.
(싱가폴 현지에서 에어컨 바람땜에 현기증 느끼다가 뜨끈한 커피가 땡길때는
굿 굿 ! )


이게 싱가폴 유명 먹거리(주전부리) 카야 토스트.
카야쨈과 버터를 반반 발라놓은 토스트인데,
굉장히 바싹!하다. (소프트 카야 토스트도 있음. But 오리지날은 그냥 카야 토스트.)
과자같은 느낌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토스트.
가격은 1인분(2조각) 2800원.  커피는 3500원
물론 싱가폴 현지보다는 2배가량 비싼 가격이지만, 그리운 날엔 찾아와 먹어보고 픈 맛.



조만간 로띠보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길 바라면서,
아 ... 침고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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