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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자
몇일째 연이어 올리는 성북동 포스팅의 마지막 주인공은 바로 '수연산방'이다. 성북동에서 아주 작은 달동네 골목으로 언덕배기를 넘어오면 나오는 전통찻집 수연산방. 수연산방에 가는 길, 성북동 복지관과 그 앞을 지키는 개무룩한 강아지님 아기자기한 동네의원. 참 사람냄새 날 것 같은 동네병원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나타난 수연산방 수연산방은 소설가 이태준님의 가옥이었다고 한다. 단순한 전통찻집이 아닌 역사를 지닌 가옥으로서의 매력도 참 큰 장소이다. 그윽한 정취가 있는 수연산방의 출입문 선선한 초가을에 갔기에 야외 툇마루 자리에 운좋게 앉을 수 있었다. 전통 한옥에 별채형식으로 지어져 있는 수연산방 작은 마당 두어군데에 야외 테이블이 있고 아주 작은 공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꽃과 나무가 심어져 있다. 이 곳의 ..
한강파의 10월 회동. 전 직장에서 맺은 인연인 조과장님♥의 친구분들 모임에 어쩌다 꼽사리 꼈던 걸 계기로 한강나들이까지 합석하게 되었다. 각자 사온 술과 안주, 주전부리들이 아주 근본없는 조화를 이룬다. 종류 다른 막걸리 4종과 직접만든 딸기 와인, 빈땅맥주, 스텔라 그리고 뒤에 나온 레드와인 한 병. 그리고 숙취해소용 포도즙. 안주로는 김밥, 만두, 치즈, 황남빵, 뽀빠이, 과일, 군고구마, 구운 한치와 꿀떡...등등 동행자 한 분의 동생이 직접 담궜다는 딸기 와인으로 첫 잔을 짠! 향은 달콤하고 맛은 적당히 드라이해서 완전 내 취향 1000% 저격 한창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고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과 좋은 술 그리고 수다수다를 섞다보니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바람에 술기운이 오른 조과장님이..
성북동 길상사를 갔던 길 예전부터 가고 싶었지만 성북동이 초행길이었던 탓에 갈 수 없었던 쌍다리 기사식당의 돼지불백을 찾아가 보았다. 기사식당답게 간단한 메뉴구성 돼지불백 1인분을 주문했다. 상위에는 수저통과 냅킨, 후추통과 동그란 통안에 양념을 버무린 생마늘이 담겨있다. 기사식당이라 회전율이 중요한 건지 쟁반째 내어놓고 가는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 밥과 바지락국물, 야채쌈과 김치, 부추무침, 마늘 양념무침, 양배추 사라다, 무초절임, 쌈장이 담겨나온다. 모든 반찬이 특별할 것 없는 재료 특별히 맛있을 것 없는 구성이지만 사계절 어느 때 가더라도 같은 반찬일거라 다시 찾을 손님으로선 리스크가 없을 것 같단 생각을 했다. 그리고 모든 반찬과 야채는 셀프빠에서 직접 추가로 담아 먹을 수 있어서 단촐하지만 배..
한참 영화 비긴어게인에 빠져있던 작년 10월 결국 2번째 영화관람을 하기로 하고 청담시네시티 Dr.Dre 전용관으로 재예매를 했다. 귀가 아프도록?! 빵빵한 사운드로 보는 비긴어게인 합주신은 감동에 가슴이 뻑뻑할 지경. 그 촉촉해진 감성 그대로 안고 이동한 신사동 자리마다 꽂혀있는 생화가 마음에 들어 지나가다 흘끗보고 들어가기로 한 가로수길 듀자미 'Deux Amis'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그리고 마롱 타르트 맛은 전반적으로 Soso 그리고 버스타고 훅! 이동한 이태원 생어거스틴 이른 점심으로 왕새우팟타이와 뿌팟퐁커리 사실 생어거스틴은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프트쉘 크랩을 먹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으므로. 그리고 이동한 크래프트 한스. 샘플러 셋트를 시켜먹었는데 음...다크에일이 가장 ..
지난 10월 첫 방문을 계기로 나를 사로잡았던 길상사. 친구들에게도 침튀기며 이주일을 칭송하다 다시 한 번 오게 되었다. 10월 1일 첫방문 후 10월 14일 두번째로 찾은 한성대입구. 길상사 가는 길은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길상사 셔틀버스를 이용하시거나 (승차위치-6번 출구 50m 전방 동원마트 앞, 가로등에 길상사 셔틀버스 표지판 있음)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버스 1111번, 2112번 승차 후 3번째 정류장 홍익중고에서 하차 후 큰길따라 직진하시면 중간중간 길상사 이정표가 있습니다. (도보 15분 가량 소요) 버스에서 내려 길을 따라 걸으면 어느 순간 동네의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게 느껴진다. 그 곳이 바로 성북동 (부자동내의 기운) 작지만 참 아름다웠던 성당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