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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자
일주문을 지나고 목어, 운판, 범종, 법고가 있는 범종루를 지나 들어간 경내에서는 바로 오른쪽에 범종각이 보인다. 매일 저녁공양이 지나면 범종루와 범종각에서는 6시가 되면 타종을 한다. 맑은 목어 치는 소리와 범종 치는 소리가 들리는 시간은 저녁예불 드리는 시간을 알려주는 신호이기도 하다. 범종루 왼편에는 소원기와를 적는 곳도 있다. 가지런한 소원 문구가 참 마음이 따뜻해져 사진도 한 번 찍고 비가 내리던 날씨였음에도 산길을 오르며 말랐던 갈증도 해소하고 이제 정말 경내로 들어설 차례, 대웅전 앞 마당엔 선암사 삼층석탑이 단정하게 반겨준다. 수 세기 전에 지어져 몇번의 화재로 소실과 재건을 반복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품위있는 선암사 대웅전. 화려한 현대의 건축물이 아니라 더욱 멋지고 값진 건물이다. 장맛비..
그리스, 터키 후기를 쓰려 하다 비교적 더 최근인 지난 7월 초의 선암사 템플스테이 후기를 먼저 쓰는 게 더 생생할 것 같아, 선암사 사진을 먼저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장소를 선택하는 고민은 예전의 템플스테이 추억이 남아있는 송광사로 결정할까, 아니면 이번엔 다른 매력의 선암사에서 머물러볼까 갸웃거리다 집에서도 가깝고 (참고로 부모님이 계시는 본가가 순천.) 남성적이고 스님이 많은 큰절인 송광사와 대비되는 경험을 해보고자 선암사로 결정하고 바로 이튿날 출발하였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이미 템플스테이 1세대의 경험을 해 본 적은 있지만, 무려 10년여 만에 다시 경험하게 된 산사에서의 온전한 일상. 복잡한 머리도 정리하고 다시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혜를 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향한 선암사. ..
'이 것은 묵은지와 다름없는 앙코르와트 여행기이다.' 이것은 2007년도 여름 태국여행 중 육로로 국경을 넘어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둘러보았던 캄보디아 씨엡리업 여정에 관한 단상?같은 글이예요. 유적군을 서술하는 용법이라 다소 지루할 수 있고 스압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앙코르와트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실테죠? 씨엡리업은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시엡리업은 캄보디아의 나라의 "시" 개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이 시에 우리가 익히 들은 앙코르와트 사원과 동양최대의 호수라는 똔레삽호수등이 있습니다. 도시인프라가 전혀 구축이 안되었기 때문에 거의 씨엡리업보다
앙코르 와트의 일출사진 모음. 어떻게 그 광경을 잊을까?
(이번에도 역시나 지난 해 찍었던 것을 이제야 올리는 묵은지 포스팅임을 서두에 덧붙입니다!) 대학로에서 필리핀 이주자들이 향수를 달래기 위해 일요일마다 생필품과 필리핀 식품등을 파는 이색적인 시장이 있다고 하여 찾아간 대학로. 혜화역 1번 출구로 나가 혜화로터리 방향으로 직진하다 보니 혜화로터리가 보여갈 즈음 맛있고도 이색적인 냄새와 함께 필리핀 마켓이 보입니다. (혹은 필리피노 마켓) 계절을 뒤집어 올리는 글이다 보니 사진에 보이는 낙엽과 사람들의 계절감 상실한 듯한 옷차림이 눈에 자꾸 들어오네요. 지금에야 필리핀 어학연수 4개월도 다녀왔겠다. 보이고 알고 말하고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겠지만 이 때만 해도 그게 아니었기 때문에 사실 필리핀 식료품이나 그 재료들의 쓰임과 맛, 또한 그들의 대화를 이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