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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바람 배낭을 메다./여행기 # 내 나라 (34)
일상여행자
작년 봄, 겹벚꽃 뒷북으로 다녀온 서울대공원 비록 벚꽃은 보지 못했지만 다른 예쁜 꽃들도 보고 친구들과 즐거웠다. 그리고 동물들을 우리에 가두고 구경하는 인간의 이기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던 늦봄, 초여름이었다.
미세먼지 가득가득한 날 선정릉으로 봄 산책 강남 도심 한가운데서 세상 시름 잊게 해주는 소나무 숲이 있다는 건 참으로 축복이다. 녹색 초록색 연두색 노란색 - 봄의 색 그라데이션
어느 후덥지근하던 작년 8월 23일 토요일 친구들과 뚝섬을 찾을때면 종종 얘기하곤 했던 뚝섬나눔장터 (뚝섬 플리마켓) 한번은 지짐이가 예매했지만 참가당첨이 되지 않아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가 이윽고 좀 신경써서 사연을 작성했는지 덜컥 당첨! 모처럼 우리집에 모여 각자 판매할 옷을 정리해서 품목과 가격책정을 하며 이런저런 장사 준비를 했다. 그리고 플리마켓 판매참가 당일. 뚝섬플리마켓은 뚝섬역이 아닌 7호선 뚝섬유원지 역 앞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 2번출구로 나오자마자 참가자격 확인 후 좌석 지정을 해주는 부스가 눈에 들어온다. 매년 3월 중순이나 4월부터 추워지기 전 11월까지 매주말 열리는 뚝섬 나눔장터. 날만 잘 맞으면 횡재라 할만한 득템도 심심찮게 하게된다고 여러차례 들었던터라 참가하는 것 뿐아니라 ..
집에서 거리는 있지만 그래도 늘 마음가는 곳, 서촌! 서촌도 경리단길도 늘 이대로만 같아라, 더 번잡해지지 말아라라고 기도하지만 골목상권이 무너지는 건 참 순간이다. 그리하여 아직 예쁜 모습이 남아있는 서촌에 부지런히 10월의 좋은 날 발걸음을 옮겨본다. 3호선 경복궁역으로 나간 후 3번 출구로 나가 20m직진 후 버스 정류장에서 종로09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수성동 계곡으로 갑니다. 서촌이 처음이라면 버스로 가는 길 슬쩍슬쩍 서촌의 풍경과 핫플레이스들도 눈에 마킹이 된다. 주말이라 골목길에 사람이 붐벼 15분 정도 걸린 후 드디어 수성동계곡에 도착. 이 곳이 서울인가 싶게 낡은 연립 주택? 혹은 구형아파트가 오른쪽에 세워져 있고 그 앞으로 시원하게 눈에 들어오는 인왕산과 작은 미니어처 사이즈의 수성동 ..
한강파의 10월 회동. 전 직장에서 맺은 인연인 조과장님♥의 친구분들 모임에 어쩌다 꼽사리 꼈던 걸 계기로 한강나들이까지 합석하게 되었다. 각자 사온 술과 안주, 주전부리들이 아주 근본없는 조화를 이룬다. 종류 다른 막걸리 4종과 직접만든 딸기 와인, 빈땅맥주, 스텔라 그리고 뒤에 나온 레드와인 한 병. 그리고 숙취해소용 포도즙. 안주로는 김밥, 만두, 치즈, 황남빵, 뽀빠이, 과일, 군고구마, 구운 한치와 꿀떡...등등 동행자 한 분의 동생이 직접 담궜다는 딸기 와인으로 첫 잔을 짠! 향은 달콤하고 맛은 적당히 드라이해서 완전 내 취향 1000% 저격 한창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고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과 좋은 술 그리고 수다수다를 섞다보니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바람에 술기운이 오른 조과장님이..
지난 10월 첫 방문을 계기로 나를 사로잡았던 길상사. 친구들에게도 침튀기며 이주일을 칭송하다 다시 한 번 오게 되었다. 10월 1일 첫방문 후 10월 14일 두번째로 찾은 한성대입구. 길상사 가는 길은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길상사 셔틀버스를 이용하시거나 (승차위치-6번 출구 50m 전방 동원마트 앞, 가로등에 길상사 셔틀버스 표지판 있음)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버스 1111번, 2112번 승차 후 3번째 정류장 홍익중고에서 하차 후 큰길따라 직진하시면 중간중간 길상사 이정표가 있습니다. (도보 15분 가량 소요) 버스에서 내려 길을 따라 걸으면 어느 순간 동네의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게 느껴진다. 그 곳이 바로 성북동 (부자동내의 기운) 작지만 참 아름다웠던 성당도 ..
지난해 다녀온 가평의 조무락골 포스팅. 3년여간 근무했었던 회사에서 맺은 인연인 채실장님, 조과장님. 다시 만난 9월, 어느 볕좋고 바람좋던 날 금요일 오후에 가평 드라이브를 즉흥적으로 결정했다. 사실 드라이브라기보단 과장님의 외가댁을 가보는 것이 더 포커스였다. (워낙 외가댁 이야기를 많이 들어 호기심이 잔뜩 쌓여있었던 터였다.) 토요일 아침 회사에 출근하던 시간보다 빨리 일어나 준비해 가평에 과장님 본가에 도착해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고 나니 11시쯔음. 짐을 내려놓고 바로 조무락골로 이동했다. 가평은 태어나 처음이었던 나. 청평 대성리는 언제 가볼런지. 왜 이렇게 어렸을 때 경기권 구경도 안했던 건지 모르겠다. 이래서 자차가 필요한건가. 어찌되었던 처음와보는 가평은 물도 맑고 서늘한 공기도 좋다. 매..
2014년 9월 11일 그러니까 무한도전의 라이도 데이즈 당일. 하루종일 라디오에서 무도 멤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엉덩이가 들썩들썩하다 기어이 퇴근 후 상암DMC 역으로 출동! 그러나 오픈스튜디오는 윤하의 별밤 셋팅준비가 한창이다. 게스트들인 유승우, 에디킴도 악기 셋팅에 한창.. 200여명의 사람들이 유재석이 나오진 않을까 (10시 타임 꿈꾸라) 기대하며 있었는데 윤하가 등장하는 순간 탄식과 함께 흩어지는 현상이... 아~무 소득없이 일코해제하고 달려갔던 상암MBC에서의 귀가길.ㅠㅠ
방안에만 앉아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던 7월의 어느 날 중3친구 신소와 ㅅㅇ이가 나의 웰컴백 서울을 맞이하여 뭉쳤다. 겸사겸사 이번 회동은 경리단길로 결정! 논현에서 고속터미널로 평택에서 온 ㅅㅇ이를 픽업하고 경리단길로 가는데 왜 벌써 지치지? 지하철 밖으로 나간 순간부터 내가 왜 이 카메라를 이고지고 왔을꼬, 후회 시작 ㅠ 덕분에 사진은 방황하다 들어갔던 테이크아웃드로잉 카페 내부에서만 고작 몇 장 찍었을 뿐. 건축생도들이 지은 카페? 건축업 종사자가 지은 카페?로 추정되는 이 카페 인테리어나 판매중인 소품들이 자유분방하고 무심하게 배정된 듯 보이지만 번잡해 보이지 않게 은근 신경쓴 태가 난다. 그리고 메뉴들도 고민을 많이 한 흔적이 보인다. 하나하나 예쁘고 성의껏 지은 메뉴들이 어떤 걸 맛봐야 하나? ..
바로 어제, 지난 일요일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뽑는 선택 2014 투표의 사전 투표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울산에 현재 거주중이기 때문에 울산 남구문화원 투표소로 향합니다. 투표소가 집에서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라 참 좋네요! 날씨도 화창하고 여유있는 주말 오후~ 산책다녀오듯 출발했습니다. KBS 바로 옆에 이렇게 무한도전 투표소 현수막이 걸려있네요. 투표시간은 지방선거의 시간과 동일합니다. 후보자들 벽보와 이번 주 사퇴한 정준하, 하하, 박명수 후보의 사퇴안내도 보입니다.(ㅋㅋ) 사퇴한 후보에게 투표를 하면 무효처리가 되니 주의하라는 글은 있었지만 막상 투표지에는 저 세후보의 이름은 제외되어 있었어요. 이 앞에서 잠시 셀카타임도 갖고~ 긴줄이 늘어서 있는 투표 대기줄로 이동합니다. 건물밖으로 주차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