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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자

월 초 제부의 동생이 결혼을 했다. 당연히 시국이 시국이고... 여차저차해서 가지 못했다. 우리집 아들이래도 믿을 너무나도 착한 배데렐라에게 미안한 따름ㅠㅜ 그런데 동생이 하객이 많이 안와 답례품이 남았다고 가져온 헬리빈 커피셋트 흔히 결혼식 답례품으로 나눠주는 롤케익/케익보다 커피를 달고 사는 나에겐 훨씬 유용한 셋트! 성분표를 보면 커피와 정제수 이외의 다른 첨가물도 없어 깔끔하다. 구성은 수프리모와 블렌딩 콜드브루 각 1병씩 그리고 브라질세하도 콜드브루 파우치 5포! (#더치커피 는 일본식 표현) ***콜드브루(Cold Brew)와 더치커피(Dutch Coffee)는 차가운 물 또는 상온의 물로 장시간에 걸쳐 추출하는 커피로 같다. 콜드브루 추출방식은 네덜란드인들이 만들어낸 것인데, 일본인들이 이 ..

보령 대천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 모카브레드! 이왕 마시는 커피 어디서 마시면 좋을까 찾다 통유리가 시원해보여 이 곳으로 결정했다! 1층 출입구부에 추억의 그네의자도 있었다ㅎㅎ (캔모아 생각난다ㅠㅠ그리운 캔모아) 내부로 들어가 QR 인증을 마치고 간단하게 메뉴탐구! 속이 괜찮았더라면 토피넛라떼에 샷추가를 해서 마셨을텐데 멀미를 했던터라 아아메 주문! 카페 이름이 이미 스포일러지만 '카페 모카브레드'는 베이커리 카페였다. 생각보다 쇼케이스에 진열된 케익의 가짓수며 생산된 제빵 가짓수가 많아 놀랬다! 구색만 갖추려고 하는게 아니라 실제로도 지역 제빵명소로 유명한지 이른 시간임에도 품절된 종류도 적지 않았다. 여기저기 구경하다 때마침 나온 커피를 받아들고 2층으로 올라왔다. 속이 탁 트이는 전경이다! ..

강남 와촌만 이전에 가봤었는데 그 본점격인 아낙 논현본점을 방문했다. 건물 외부 간판과 사인물 학동역 5번출구에서 약 2-300미터 직진 후 보이는 골목으로 내려가는데, 논현1동 주민센터를 지나 있다. 메뉴판에서도 간판에서도 흔한 한식주점을 생각하고 왔다는 것이 나의 오산임을 깨닳았다. 이 곳은 맛있는 안주와 가성비 적당한 분위기 이런 것 만을 파는 술집이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이었던 셈이다. 곳곳에 자유분방한 낙서며 피규어며 연예인들 사인이 즐비하다. 분명 배고픈 예술인을 위해 수익의 일부분을 환원하실 듯 한 포스뿜뿜 일단 김치찜과 통오징어튀김을 주문했다. 빛의 속도로 요깃거리가 나온다. 평일 저녁임에도 워낙 유명한 곳인지라 홀은 꽉꽉 차있는데 홀 담당직원이 한 명 뿐이라니... 하드캐리하시는 직원분이 대..

어릴 적 부모님이 산장을 운영하셨던터라 밖에서 내 돈주고 사먹지 않는 음식들이 몇가지 있다. 백숙이나 닭볶음탕도 그 중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맛본 이후로 누군가 닭볶음탕을 먹고 싶다 하면 어김없이 추천해주고 심지어 종종 먹고 싶다고 생각나는 곳이 있다. 바로 낙성대역 1번 출구, 인헌시장 초입에 있는 "포석"이다. 가격은 대충 이정도 대중소 사이즈는 따로 없지만 보통 3인분 정도의 양이다. 부족하다면 라면사리나 감자등을 추가할 수 있고 다 먹은 후 볶음밥을 먹어도 맛있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육수에 수제비 사리가 매우 어울릴 것 같다.) 전에 해물파전을 먹은 적도 있는데 해물파전은 쏘쏘-김치전은 맛있었다. 그리고 포석의 메인 닭볶음탕 주문 즉시 압력밥솥에서 치익-치익 조리되어 나오는데 그 ..

휴-등산은 왜 할 때마다 이렇게 힘든걸까 요번에도 폭망한 평속(체중도...) 트렝글의 소모열량을 믿을 수가 없다!!! 바위를 타고 내리막길을 내달리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473칼로리라고오오?????? 요번에 걷는 속도가 넘 느리다고 꾸가 타박해서 원래생각했던 사당능선 회기는 포기..ㅠ 얼굴바위라고 알려줬던 것 같은데 그 바위가 그 바위같고...바위이름은 왜 돌아서면 잊어버리는지😂 낙엽도 거의 지고 소나무과 침엽수들만 푸르르게 남아 있는 중 중간에 자운암 국기대에서 꾸는 위험하고 자긴 무서워 못올라간다하고- 난 너보다 바위 잘탄다고 우쭐하며 혼자 올라갔다가 바위에 발 디딛을 곳을 못찾아 결국 낑낑대며 내려왔다. 꾸가 나를 업신여겼어... 덕분에 자운암 국기대 사진은 없다ㅠ 무튼 다시 장갑을 꺼내끼고 영차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