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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바람 배낭을 메다./**맛집투어 (25)
일상여행자
답십리역 5번 출구 근처 통영식 한상차림(다찌) 가게가 오픈했다기에 해산물러버인 내가 빠질 수 없어 출동!!!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았다고 했는데 벌써 입소문을 타는 중인지 대기손님까지! 10여분 정도 대기 후 자리를 잡았다. 한상차림 전문점이라 아무래도 메뉴는 단촐하다. 이것저것 많은 메뉴를 파는 곳보다 메뉴가 심플한 곳이 더 신뢰가 간다! 처음엔 이렇게 창가자리를 배정받아 앉았다가 후에 다시 홀 쪽 사각테이블로 자리를 옮겼다. 이내 깔리기 시작하는 안주와 스타터들! 누구라도 좋아하는 콘버터부터 냠냠! 회무침에도 야채만 있는게 아니라 자투리 회 조각이 제법많이 들어있고 양념도 새콤달콤해서 회덮밥으로 슥슥 비벼먹고 싶을 정도였다. 낙지탕탕이&육회도 2인상이라 기대않고 있었는데 갓잡은 낙지가 꿈틀꿈틀~! ..
찬바람이 불어오니 절로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이 날은 소호정의 안동국시가 땡겼더랬지. 다른 건 사실 볼 필요도 없지만 메뉴판 사진도 예의상 한 컷 칼국수 한 그릇에 12000원이면 넘나 비싼 것 싶지만 또 이 맛이 충족되는 곳을 찾기도 쉽지 않다. 주문하고 곧이어 나오는 반찬.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숟가락, 젓가락 위생 커버가 참 반갑다. 수저통에서 수저를 꺼내 밥을 먹는 당연한 일에도 여러사람의 손이 닿은 식기를 입에 넣는 그런 찝찝함을 느꼈는데 소호정은 그런 우려가 말끔하게 해소되었다. 주문한 안동국시. 손으로 민 국수는 아니지만 국수면의 식감이 비단을 입에 머금은 듯 부드럽다. 사골국물은 꼬리한 냄새없이 깔끔하면서 한기들었던 몸의 저 깊은 곳부터 온기를 채워준다. 다진 파와 적당한 후춧가루, 식감..
경조사가 있어 대전을 내려갔다. 좋은 날이라며 한잔 따른 술이 두잔이 되고, 세병이 되고 결국 다음날 숙취로 겔겔 해장이 필요해ㅠㅠ 들어오면서 바로 #뼈해장국 주문(8000원) 소보탕 이라는 메뉴가 신박하여 고민을 했지만 대부분 뼈해장국을 드시고 계셔서 나도 대세를 따라! 주문하고 곧이어 나온 김치2종 배추김치는 맛김치(잘라서 버무려 팍익기 전에 먹는 김치)였는데 내 입엔 좀 슴슴했다. 깍두기는 거의 생깍두기라서 좀 마니 실망..ㅠㅠ 시원하게 익은 깍두기가 해장국집은 디폴트거늘ㅠㅠ 실망한 마음을 뒤로하고 매장내부를 둘러보니 손님을 배려한 주인분의 정성이 곳곳에 보인다. 흔히 식당에서 막접시로 나오는 낮은 플라스틱 그릇 대신 오목한 사기그릇을 비치해주고 나머지 찬그릇 또한 사기그릇이다. 훨씬 무겁고 깨지는..
종종 곱창집을 지나가면 그 고소한 기름냄새에 홀린 듯 킁킁거리게 된다. 내 기준 가장 지나치기 힘든 음식냄새는 바로 곱창! 어느 등산이 빡센던 날 지나치지 못하고 홀린듯 강남 곱창이야기 강남본점~! 논현역에는 함지곱창, 이모네왕곱창 등등이 있지만 내 입에 젤 맞는건 단연 감칠맛 넘치게 마늘가루 팍팍 뿌려주는 곱창이야기! 염통은 서비스로 조금주시기 때문에 모둠으로 시키지 않고 곱창 2인분으로 주문했다. 초벌되어서 나오는 영롱한 비주얼!!!! 간단하게 곱창이 익기전 라면과 밑찬들이 나온다. MSG팍팍 뿌린 자극적인 맛이지만 쏘주친구로는 딱! 육회와 천엽도 나오지만 천엽은 원래 날 것으로 즐기지 못하는 편이고 육회는 맛이나 선도가 그닥이라 불판위로 굽굽 계란찜은 3천원이나 받기엔 뭔가 양심없는 비주얼과 맛이었..
선물받은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있어 아침 출근길부터 스벅 털이에 나섰다. 종종 스벅을 가면 제일 무난하게 손이 가는 루꼴라햄치즈 샌드위치와 오늘의 커피를 주문하고 그래도 잔액이 남아 평소에 먹어보지 않는 메뉴 도전!? 근데 3300원치고 양이 넘나 창렬쓰.. 소주잔 1.5배 사이즈? 껍질을 벗기니 올블랙에 음각로고가 제법 폼새 난다. 스벅은 참 이미지구축을 잘 한 듯... *나한텐 그래봤자 인종차별 기업이지만🤔 유통기한은 얼추 열흘- 보름정도 되나보다. 필름지를 벗겨내니 나오는 다크하고 보들보들한 푸딩 푸딩 질감보려고 동영상 촬영! 후다닥 찍고 한수저 가득 당충전을 해본다. 다크초콜릿보단 밀크초콜릿에 가까운 당도다! 당 지수 쭉쭉 올라가는 느낌! 한천?! 젤라틴?! 이 많이 들어간 질감은 아닌게 입에서 부..
■영업 정보 평일 점심 11:30-15:00, 저녁 17:00-22:00 주말ㆍ공휴일 브레이크타임/휴무 없음 논현역 2번 출구와 신논현역 3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중식당 '상해루' 강남대로 신세계 일렉트로닉마트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간다. 문이 열리면 대형 중식당의 화려한 기운이 촥-! 중국 상해/홍콩의 대형 쇼핑몰 중식당의 느낌이 뿜뿜~ 앗 여행 가고싶드앗...ㅠㅠㅠㅠ 웹체크인과 발열체크를 마치고 착석 워낙 회전율이 좋은 탓인지 좌석마다 기본 셋팅이 되어있다. (단무지/땅콩/짜사이) 그리고 세심함이 돋보였던 게 냉수와 따뜻한 차 두가지가 모두 구비되어 있다. 메뉴를 파해쳐보자! 어주탕이지만(어차피 주문은 탕수육) 돼지고기 탕수육 작은거, 간짜장, 짬뽕밥에 양하대..
신분당선 양재 시민의 숲 역 3번 출구 방향에 위치한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aT센터점 저녁으로 뭔가 부대끼는 음식이 싫고 샐러드는 공허할 것 같은 어느 저녁에 방문했다. *영업시간:11시~23시 입구에 들어서니 쌈밥을 먹기전 손을 청결히 씻을 수 있도록 수전이 설치되어 있다. 식당에서 음식 먹기 전 화장실을 이용하고 또 그 과정에서 한 번쯤 겪을 법한 불쾌감이나 불청결에 대한 고객배려가 느껴져서 입구부터 감동 뿜뿜 매장 한 편에 위치한 재배실 여기서 재배하는 양이 얼마나 되겠냐마는 이 자체만으로 플랜테리어 된 느낌이다. 초록초록 산소가 쏟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메뉴판 정독! 간단한 쌈밥을 생각하며 들어왔는데 굽는 고기 메뉴에 쌈밥이 같이 나오는 구성이라 아주 조금 당황했지만 프로모션 셋트 2인 정식에 ..
4호선 선바위역 3번 출구에 위치한 "메밀장터" 일년전 어디선가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뒷 테이블에서 '거기 정말 맛있잖아. 나 거기 어른들도 모시고 갔는데 다들 너무 좋아하셨어~~~' 로 시작되는 수다중이었는데, 듣다보니 선바위역 바로 앞에있던 식당이었다. (평소에 선바위역 자주 가는 편) 아 거긴 찐이구나 하며 한달음에 달려갔던 메밀장터. 가짓수가 많지만 단체/가족테이블을 제외하곤 대부분 막국수에 전이나 보쌈을 곁들여 드시고 있었다. 우리는 들기름막국수 하나, 회막국수 하나, 명태회수육 하나를 주문했다. 밑반찬과 함께 바로 나온 수육 잡내없고 뻑뻑하지도 않아 무난무난 넘어간다. 다른 곳과는 달리 새우젓이나 쌈장이 나오지 않고 오로지 무말랭이와 명태회무침만이 제공되는데 이 두가지 만으로도 간과 식감, 영..
서울에 많고 많은 삼겹살전문점 중, 누군가 삼겹살 먹고싶다! 라고 하면 꼭 '너 여기 가봤니?'하고 데려가고 싶은 압구정역 신미식당 요즘 스타일의 육즙가득 두툼한 삼겹살도 아니오. 타닥타닥 튀는 숯소리도 아니오한 솥뚜껑 삼겹살집이지만. 나름대로 투박하게 썰어 밑양념해 내주시는 삼겹살과 마늘장아찌무침과 감자탕의 (서비스 메뉴 아님. 추가주문한 메뉴) 조합은 거의 소울푸드 급 이랄까. 물론 이곳을 찾을 땐 가글 필수(마늘을 한접시는 먹고 나오기에...) 그리고 2차로 만만하게 가게 되는 한추 사실 정말 명성에 비해서 노맛- 하고 친구들과 혀를 내두르지만 또 딱히 근처에 갈 만한 곳이 없어 가게 되는 곳그런 날이면 새벽까지 영업하는 C27에서 마무리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추억의 오락게임도 하면 알차고 즐거운 하..
동네에 응급실 떡볶이(이하 응떡)가 생겼다. 출퇴근길 지나가면서 보다 드디어 첫 포장 주문! 포장시 할인이 적용되어서 응떡/치즈추가 중상맛으로 김말이와 오징어튀김까지 주문하니 총 16,000원 결제! 응떡 매운맛정도는 총 4단계다. 부상맛은 맵지 않은 보통맛 중상맛은 불닭볶음면 정도의 매운맛 혼수상태맛은 평소 매운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맛 사망맛은 완전 매운맛 마니아를 위한 정도!? 중상맛으로 맛본 결과 불닭볶음면보단 안매운 것 같고 확실히 엽떡(동대문 엽기오뎅떡볶이)보다 맛이나 고춧가루가 깔끔했다. 특히나 응떡은 자연치즈를 쓴다고 하니 식재료의 질이 더 좋은 게 맞는 듯! 다음엔 혼수상태로 시켜야겠다!